광치계곡 대암산으로 이어져 계곡이 깊고 수량이 많아 경관이 수려하다. 여기에는 민박집이 있어 숙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양구군청에서 운영하는 자연 휴양시설로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야영장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의 체류 관광지로 각광받고있다.

국토정중앙천문대 http://www.ckobs.kr
우리 국토의 정중앙인 양구는 또한 청정지역으로 소문나 있습니다. 이러한 청정지역에서 보는 밤하늘의 세계는 우리나라 어느 곳 보다도 환상적입니다. 국토정중앙천문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80cm 나스미스식 반사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대의 망원경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2층의 체험전시공간에서는 국내 어느 과학관에서도 볼 수 없는 최신의 천문학 내용들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56석 규모의 천체투영실은디지털 천체투영기를 이용해 환상적인 과학 영상물을 보거나 가상의 밤하늘을 보며 별자리를 공부해볼 수 있습니다. 맨눈으로도 은하수가 보이는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양구의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밤하늘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두타연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건소릴에 있는 두타연은 금강산 가는 길목(금강산까지 32km)으로서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으로 50년간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2004년 개방되어 민통선내 자연의 아름다운 금강산에서 흘러오는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곳입니다.

* 출입 희망일 1일전 13시까지 양구군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출입신청을 해야함
033 - 480 - 2251

박수근미술관 소박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가장 한국적인 화가와의 만남. 박수근 화백의 생가터에 건립된 미술관은 뛰어난 조형성으로 2002년 베니스베인날레에 초대되었고, 2006년 대한민국 건축상을 수상한바 있는 미술관으로 박수근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는 동시에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미술관 뒷동산에는 박화백과 부인이 잠들어 있는 묘소가 있다.

한반도섬 파로호 상류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가 조성되어있다. 이곳에는 넓이 163만m2 규모로 섬이 만들어져 있는데, 제주도까지 갖추고 있는 어엿한 한반도 모양이다. 한반도 모양의 섬은 파로호에 맞춰 수위를 유지하며 수초를 비롯한 다양한 습지식물들을 품게 되었다.
이로 인해 호수에 사는 민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몰려오고, 이들을 먹이로 하는 새들도 모여 풍요로운 습지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물 위를 빙빙 돌다 비상하는 새들은 여행자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한다.
섬에는 습지 생물들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습지생태계와 함께 사람들이 조화롭게 지내도록 아기자기한 공원과 10Km에 달하는 건강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도로를 따라 야생화가 심어져 있는데, 특히 호수의 물빛과 안개꽃이 어우러질 때면 아침에는 조깅코스로, 오후에는 산책코스로, 저녁에는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있다.

생태식물원 남북한 생태계 복원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2004년 6월 문을 열었다. 전체 면적은 18만 914m. 남한 지역 최북단에 위치한 생태식물원으로 한국 특산종이자 환경부 보호종인 금강 초롱꽃, 깽깽이풀, 개느삼을 비롯하여 400여종의 희귀식물이 식재되어 있다.